세계 최대 물 재활용시설 증설 완료
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OC수도국 물 재활용 시설 규모가 더 커졌다. OC수도국은 지난 14일 파운틴밸리의 재활용 공장 증설 완료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, 시설 확대에 따라 하루 1억3000만 갤런의 정제수(purified water)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. 공장 증설 이전 하루 처리 능력은 1억 갤런이다. 메훌 파텔 OC수도국 수석 운영 디렉터는 “공장 증설 덕분에 이제 모든 하수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”고 말했다. 수도국은 재활용을 위해 정제된 물을 지하의 대수층에 저장한 뒤, 주민 250만 명에게 공급된다. 케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(47지구)은 시설 확대로 가뭄이 들어도 10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“재활용 시설은 오렌지카운티의 미래를 위한 투자”라고 말했다.재활용시설 세계 재활용시설 증설 공장 증설 완료 축하